무소속으로 전주을 선거구로 4.13총선 출사표를 던진 김경민씨(61)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예비후보를 사퇴했다.
김경민씨는 1일 전주 완산 선관위에 4.13총선 예비후보 사퇴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3일 4,13총선을 앞두고 전주을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씨는 선거사무소까지 마련하고 선거운동을 펼쳐왔으나 예비후보 등록 1개월여만에 전격사퇴했다.
김경민씨는 “4.13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까지 마쳤으나 완주하지 못하고 중도에 사퇴해 아쉽다”며 “앞으로 국민의당으로 전주병 선거구에 출마한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당선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사퇴 배경을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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