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개봉 첫 날 15만4천명 관람
'귀향' 개봉 첫 날 15만4천명 관람
  • 뉴스1
  • 승인 2016.02.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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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움직인 '재미 아닌 의미'

'귀향'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 News1star/ 영화 '귀향' 스틸컷
영화 '귀향'(감독 조정래)이 개봉 15만4천명 관객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상망 기준으로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귀향'이 개봉 당일만 153,721 명(누적 164,775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극장가 최대 비수기인 2월 말에 개봉한 영화 '귀향'은 좌석점유율 42.5%를 차지하며, 2월 말 개봉작 중 개봉일 역대 최고 좌석점유율을 보였다. 이 수치는 지난 8월 여름 최대 성수기에 개봉하며 2015년 최고 흥행 스코어를 차지한 영화 '베테랑'의 개봉 첫날 좌석점유율과 맞먹는 수치여서 의미를 더한다.

개봉 당시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맥스무비-예스24-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1위 등 전 예매사이트를 휩쓸며 화제를 모은 영화 '귀향'은, 24일 약 16만 명의 관객이 관람한 이후에도 여전히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입소문을 예고한다. 25일 자정 기준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은 26.3%(69,939명)로 1위를 차지하며, 지난주에 개봉한 할리우드 화제작 '데드풀'의 두 배를 넘는 예매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귀향'은 메가박스(53.5%), 롯데시네마(24%), 맥스무비(20.44%), 예스24(48.2%) 등 영화 예매사이트의 차트에서도  지속적인 1위를 유지하며 흥행 새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개봉 전부터 '귀향'에 대한 네티즌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며 SNS, 포털사이트 등을 통한 자발적인 움직임이 드러난 것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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