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3산단∼연무IC 진입도로 개설 재착공
익산시, 제3산단∼연무IC 진입도로 개설 재착공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6.02.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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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4년 예산 부족으로 일시 중단되었던 익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2월말부터 공사를 재착공 추진할 방침이다.

  익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는 익산시 하나로(일반산업단지)에서 충남 연무IC까지 총연장 11.9km, 폭20m 규모로 연결되는 국가보조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총 사업비 1천604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7년까지 건설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이 공사는 지난 2012년 착공하고 지난해까지 903억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2015년 시비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공사가 일시 중단됐다.

하지만 올해 시비 50억원을 확보해 5차분에 대해 발주할 예정이며, 앞으로 추진 주요 공정은 토공인 도로 성토작업과 교량 2개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시 경영개발과 관계자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익산 북부지역에 개발된 제3산업단지의 물류수송의 편리를 제공하게되며 물류비용 절감, 주변 가로망의 교통 혼잡방지는 물론이고 익산시의 육상교통의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같은 백제문화권인 전북과 충남의 문화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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