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휴대폰 여론조사, 결선투표 최대변수
더민주 휴대폰 여론조사, 결선투표 최대변수
  • 전형남 기자
  • 승인 2016.02.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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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월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동안 실시되는 4·13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은 사실상 휴대폰을 통한 여론조사로 결정된다.

 또 전북지역 10개 선거구중 무진장·완주 선거구등 일부 선거구는 결선투표가 경선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더민주는 지난 19일 후보 경선을 세칙을 확정하고 안심번호에 의한 국민공천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공천 후보를 결정키로 했다.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안심번호는 각 선거구별로 5만개씩 제공하며 선거인단은 더민주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구성된다.

 안심번호를 통한 투표는 ARS를 통해 정치 성향을 묻고 선거인단 참여를 승낙하면 곧바로 투표에 참여할수 있다.

 선거인단 규모가 최소 300명 이하일 경우 경선은 무효화 되고 최대 선거인단수는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다시말해 5만명의 안심번호 샘플중 3백명 이상만 투표에 참여하면 된다는 의미로 과거 집전화를 통한 여론조사가 이번에는 휴대폰를 통한 여론조사로 바뀐 것이다.

 안심번호를 통한 경선은 2일동안 실시되면 총 5번의 전화 걸기가 시도되며 후보 적합도를 묻고 대표경력은 2개 말해준다.

 정치권은 이같은 경선방식과 관련해 젊은층 지지와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후보가 좀더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휴대폰을 통해 경선이 이뤄지는 만큼 70대 이상의 노년층의 선거인단 참여가 줄어들고 응답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시말해 집 전화 여론조사의 경우 착신전화 등 조직력이 일정부분 영향을 미쳤지만 이번에는 인지도와 지지도가 후보 지지율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또 3인 이상 선거구의 경우 1위 후보의 지지율이 50%를 넘지 못하면 24시간 이내에 1~2위 후보간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정치권은 지역내 여론과 경선구도를 언급하며 박민수·안호영·유희태 예비후보가 맞붙은 무진장·완주 선거구의 결선투표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다.

더민주는 이같은 경선 방식에도 불구하고 후보자간 합의와 최고위원회 의결이 있다면 100% 국민여론조사(유선 RDD 전화면접)와 국민70%, 권리당원30%(안심번호ARS)의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경선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전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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