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전주 완산을)은 18일 ‘일자리 만들고 돈을 가져온 검증된 경제일꾼, 전북경제 발전의 적임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말로만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사람보다 진짜 일자리를 만들어 본 유능한 일꾼, 돈을 가져오겠다는 사람보다 진짜 돈을 가져 온 유능한 일꾼이 전북 경제 발전을 위한 적임자”라고 ‘일꾼론’을 내세우며 이같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 의원은 이어 “지난 8년전 창업한 이스타항공에 30% 지역인재 채용비율 할당 시스템을 만들었으며 지금도 이어져 임직원 1천200명 가운데 400명이 전북 출신 인재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 등에 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 또 제19대 국회의원 활동 성과로 ▲새만금 국제공항 ▲지리산권 산악철도 시범사업 ▲전북연구개발특구 ▲3D프린팅 융복합센터 전주 유치 ▲20세 이하 월드컵대회 전주 유치 ▲연매출 3억원 이하 중소·영세가맹점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등을 이끌어내 잘 사는 희망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한편 이 의원은 다음주초에 총선 예비후보를 등록한 후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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