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박정민이 윤동주·송몽규에게…'동주', 친필 편지 공개
강하늘·박정민이 윤동주·송몽규에게…'동주', 친필 편지 공개
  • 뉴스1
  • 승인 2016.02.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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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주'(감독 이준익)가 언론과 셀럽은 물론 네티즌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 News1star / 영화 '동주' 친필 편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를 최초로 그린 영화 '동주'(감독 이준익)가 언론과 셀럽은 물론 네티즌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주연배우들의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오는 17일 개봉되는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강하늘 분)와 독립운동가 송몽규(박정민 분)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영화다.

최근 진행된 언론시사회와 VIP 시사회에서의 뜨거운 호평과 관심을 증명하듯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디자인 레이스에 팬아트, 캘리그라피 등 많은 팬들이 다양한 작품들을 출품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의 감성을 완벽하게 재현한 당선작들은 아름다운 시와 빛나는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 평생을 함께한 벗 동주와 몽규를 담백하게 붓 한필로 그려낸 이번 작품들은 마치 흑백 영화 속 동주와 몽규가 화면 밖으로 나온듯한 먹먹한 여운을 주며 빛나던 두 청춘의 우정을 떠올리게 한다. 이번 '동주' 디자인 레이스 공모전은 개봉을 앞둔 '동주'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공개된 강하늘, 박정민의 친필 편지도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이 맡은 배역인 윤동주, 송몽규에게 편지를 썼다. 이들 배우들의 진심이 반영된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이에 두 배우들이 진심을 담아 연기했을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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