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동계중고, 꿈 선물 특별한 졸업식
순창 동계중고, 꿈 선물 특별한 졸업식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6.02.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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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 동계중·고등학교(교장 이황근)는 지난 5일 꿈 테마 특별한 졸업식이 진행되어 순창군 최초 중등 혁신학교로서 의미를 드높였다.

  먼저 고등학교 락밴드 공연으로 졸업식의 막을 올렸다. 노래와 연주를 통해 중학교 후배들과 고등학교 선배들의 졸업을 아쉬워하면서도 축하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졸업생들이 준비한 댄스 공연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들에게 졸업장 대신 '나의 꿈, 미래 이력서'를 수여했다. '나의 꿈, 미래 이력서'란 졸업생들의 자신의 꿈을 적고, 자신이 10년 후, 20년 후, 30년 후의 모습을 상상해 보고, 자신이 해야 할 일과 약속들을 적은 것이다. 곱게 액자에 넣어진 '나의 꿈, 미래 이력서'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김과 동시에, 졸업과 함께 자신에 대한 약속을 마음속에 새기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

모두가 나와 한 사람씩 은사와 부모 앞에서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에는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졸업생 최예담 학생은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면서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는 것이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떨리고 기대되는 마음이 크다"며 "'나의 꿈, 미래 이력서'를 보면서 나의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시 다짐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황근 교장은 훈화를 통해 "우리학교의 지향점인 소중한 꿈을 간직하고 그 꿈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는 일꾼이 되길 바라며 '행복꿈따세'(행복한 꿈으로 따뜻한 세상을)를 실천하여 더 멋진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하며 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졸업은 동계중학교 제46회로 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었고, 동계고등학교 제30회로 2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농촌의 작지만 강한 학교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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