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기상도] 남원·임실·순창 선거구
[총선 기상도] 남원·임실·순창 선거구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6.02.04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임실·순창지역 20대 총선 출마 예정인 후보자들은 1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선거구가 남원과 순창에서 임실이 합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부분의 출마 예상자들이 남원출신으로 기록되고 있다.

 우선 새누리당 예비후보로는 김태구(58) 현 새누리당 남원순창답협위원장과 변호사 출신인 김용호(38) 재단법인 순창건강연구소 감사가 예비등록을 마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강동원의원을 비롯 4선 국회의원 출신인 장영달 국민생활체육전국배구연합회 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에서 누가 티켓을 확보하느냐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강동원의원은 19대 총선에서 3선 출신인 이강래 전의원을 꺾고 국회에 입성한 후 지난 4년여동안 평소 부지런하고 꼼꼼한 의정활동으로 그동안 주요 의정활동 성과를 홍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 여론조사에서 현재 당 소속이 분명한 한 후보를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를 가정해 실시, 큰 파문을 일으킨바 있다.

남원 송동 출신으로 알려진 장영달 전의원은 지난 14대부터 17대까지 내리 전주 완산지역에서 4선을 역임한 베테랑 야당 중진의원으로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고문과 전라북도당 상임고문을 역임했다.

 여기에 국민의당에서는 연세대학교 대학원(보건학 박사) 출신으로 복지통을 통하는 김원종(52) 전 보건복지부 국장과 이용호(56) 전 국회 홍보기획관이 공천 티켓을 놓고 접전을 벌일 것으로 점쳐진다.

 무소속으로는 노병만(52) 다큐멘터리 제작자, 이성호(52) 전북대 교수, 방경채(59)홍조건설 대표이사, 오철기(47) 전북시민참여포럼 운영이사가 인물알리기에 한창이며 임실에서는 무소속으로 김대식 전 전북도교육위원회 의장이 채비를 하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