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호남지역 선거대책본부 출범
정의당, 호남지역 선거대책본부 출범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6.02.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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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이 호남지역 선거대책본부는 3일 “호남정치 대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개혁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호남지역선거대책본부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선거대책본부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을 볼모로 한 기득권 정치, 낡은 정치, 짜깁기 정치를 청산하겠다”며 “호남 정치 혁신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이들은 이어 “이번 총선을 통해 호남에서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제대로 된 선명야당, 정책야당으로 낡은 정치, 기득권 짜깁기야당과 당당히 경쟁 하겠다”며 “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호남정치의 또다른 기득권을 해체하고 야권을 혁신하여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차돌맹이 정의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현숙 정의당 전북도당 공동위원장은 “전북지역에서 전주와 군산, 김제 등 모두 3곳에 후보를 내 경쟁할 계획이다”며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1석, 정당 득표율 15%를 목표로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4.13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정의당 예비후보는 이날 현재까지 군산선거구에 조준호씨 1명이다.

 한편 정의당 전북도당은 4일 오전 10시 전주중부비전센터 3층 가나안홀에서 총선공약 개발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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