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기상도] 김제·부안 선거구
[총선 기상도] 김제·부안 선거구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6.02.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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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 지역구 획정이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김제시 출마예상자들은 일찍부터 부안과 지역구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김제와 부안을 오가며 기자회견을 하는가 하면 지인들을 통한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

김제 부안 지역으로 선거구가 결정되면 더불어 민주당으로 3선이며, 전북도당 공동위원장인 김제의 최규성 의원과 부안의 김춘진 의원이 경선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당에는 곽인희 전 김제시장과 김종회 학성강당 이사장, 나유인 전북희망연대 공동대표가 출사표를 던지고 유권자 접촉에 나서고 있다.

곽인희 후보는 김제시장 3선을 통해 얻어진 기반을 바탕으로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고, 김종회 학성강당 이사장이 정치에 때묻지 않은 참신함을 내세우며 도전장을 내고 있으며, 나유인 전북희망연대 공동대표는 부안, 익산, 군산 경찰서장을 역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유권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김제 지역에서는 현 최규성 의원이 의정설명회 등을 통한 이점과, 곽인희 후보의 3선 김제시장 경험, 여기에 김종회 학성강당 이사장과 나유인 전북희망연대 공동대표가 참신함을 내세우며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

부안지역에서는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동위원장인 김춘진 의원과 새누리당으로 김종훈 전 농어촌공사 상임감사, 국민의당으로 이병학 전 부안군수, 무소속으로 송강 변호사가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제 출마 예상자

△최규성 현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 △곽인희 전 김제시장(국민의당) △김종회 학성강당 이사장(국민의당) △나유인 전북희망연대 공동대표(국민의당)

▲부안 출마 예상자

△김춘진 현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 △김종훈 전 농어촌공사 삼임감사(새누리당) △이병학 전 부안군수(국민의당) △송강 변호사(무소속)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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