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찬혁·천상덕 예비후보, 전주 완산갑 출마
홍찬혁·천상덕 예비후보, 전주 완산갑 출마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6.02.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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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찬혁 목사와 도시 정비 전문가인 천상덕씨가 각각 4,13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2일 전주 완산 갑 출마를 선언했다.

홍 예비후보는 국민의당, 천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으로 각각 출마할 예정이다.

 홍찬혁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목사로, 비정규직 교수로 30년 가까이 생활하는 동안 현장에서 겪은 부당한 경험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홍 예비후보는 이어 “전주가 절대로 설움 받는 땅이 되어선 안 된다”고 전제하며 “전주와 전북이 나라의 대접을 받고 무너진 자존심을 일으켜 세우는데 신명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천상덕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신도시 개발과 혁신도시 조성으로 고사일로에 있는 전주시 원도심을 부활하고 재생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 예비후보는 또“도시재생과 도심정비는 전주의 지역 특색을 살리면서도 현대미가 어우러지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이번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할 경우 도시개발과 관련된 전문성을 살려 입법 과정에 참여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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