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기상도] 정읍·고창 선거구
[총선 기상도] 정읍·고창 선거구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6.02.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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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에서는 유성엽 국회의원이 국민의당으로 옮긴 후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이 관심인 가운데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선거구가 고창과 한 지역구로 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유성엽 국회의원 국민의당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에서는 김항술 도당위원장, 더불어민주당으로는 하정열 한국안보통일원 원장, 강광 전 정읍시장과 김태룡 전 정읍신문대표가 무소속으로 준비하고 있다.

 고창에서는 이강수(65·국민의당) 전 고창군수와 김만균(60·무소속) 김대중재단 이사가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아 선거준비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지역구가 정읍·고창으로 통합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지만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서 정읍지역에서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기에는 제약이 많아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박주선의원이 주도하던 통합신당에 몸담았던 이강수 전 군수는 지난달 12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 출사표를 던졌지만 국민의당과의 통합으로 경쟁자였던 유성엽 의원과 한배를 타게돼 추후 행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소속의 김만균 김대중재단 이사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지만 선거구 확정에 발목 잡혀 정상적인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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