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으로 총출동
더불어민주당, 전북으로 총출동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6.02.0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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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더민주)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영입인사들이 4.13 총선을 앞두고 2일 전북에 총출동한다.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전북도의회 브링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3 총선을 앞두고 정국 현안 및 당 운영 방안 등을 밝힐 예정이다.

김 비대위원장의 이번 전북 방문은 더민주에 입당해 비대위원장을 맡은 후 처음이다.

4.13 총선을 총괄하는 김 비대원장의 전북방문은 향후 전북지역의 공천 등에 대해 어떠한 입장을 밝히지에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

그동안 더민주의 ‘텃밭’이나 다름 없던 전북은 더민주 당내 갈등으로 더민주 소속 도내 11명 국회의원 가운데 유성엽(정읍)·김관영 의원(군산) 등 2명이 탈당했다.

 이와 함께 이날 표차원씨 등 더불어민주당 외부 영입인사가 대거 전북을 방문해 전북도민들과 소통에 나선다.

 더민주 영입인사인 표창원·양향자·김병관·하정열·박희승 등은 이날 밤 7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1층 대공연장에서 ‘전북도민과 더불어 콘서트, 사랑의 힘’ 공연을 갖는다.

 더불어 콘서트는 정치권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신개념 소통형식으로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고 있으며 전주가 마지막 행사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외부인재 영입 1호인 표창원 비대위원의 강연과 무드살롱의 공연, 영입인사와 시민들과의 대화, 포토타임 등으로 진행된다.

더민주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민들 삶속에 당면한 문제에 대해 직접 대화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표창원 비대위원은 프로파일러로 전 경찰대학교 교수를 역임햇으며 김병관 비대위원은 웹젠 이사회 의장, 고졸신화의 주인공 양향자씨는 삼성전자 상무, 박희승씨는 서울서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출신이다. 하정열씨는 현재 한국안보통일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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