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라북도태권도지도자강습회 및 태권도경기규칙설명회가 열렸다.
1일 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유형환)는 지난달 30일 전북도 공연장에서 ‘2016 전라북도태권도지도자강습회 및 경기규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직 국회의원과 강영수 전북도의원, 강동화·김현덕 전주시의원 등 태권도 관계자 400명과 선수 및 학부모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상직 의원은 “태권도가 할 일이 많아진 것 같다”며 “앞으로 있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준비를 지금부터 태권도인들과 같이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유형환 협회장은 “태권도는 맞지 않는 경기보다 한 대 맞으면 두 대를 때린다는 강한 투지력과 지칠 줄 모르는 공격력, 기본기를 꾸준히 연마한 선수가 올림픽에서 우승할 것으로 여긴다”라며 “지도자들이 귀담아듣고 선수 육성에 매진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강습회와 설명회는 자동차 사고예방 및 안전운전 요령, 반도핑교육, 선수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 전라북도태권도협회의 2015년도 사업결과 및 2016년 사업설명회, 2016년 태권도 경기규칙강습회 등으로 진행됐다.
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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