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규 전 부지사·엄윤상 변호사, 총선 출마 선언
한명규 전 부지사·엄윤상 변호사, 총선 출마 선언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6.01.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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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한명규 언론특보와 엄윤상 변호사가 28일 4,13 총선 전주 완산을 출마를 선언했다.

 전 전북부지사를 역임했던 한 언론특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4.13 총선을 계기로 전북이 변화해야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한 언론특보는 “정치는 치인인을 위한 것인 아닌 시민을 위한 것”이라며 “전북은 그동안 예산과 인사에서 많은 불이익을 받은 만큼 앞으로 우리 몫은 우리가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언론특보는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과 추구하는 비전과 정신이 같아 국민의당에 입당 했다”며 “당내에 후보가 많은 만큼 경선에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엄윤상(49) 예비후보도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3 총선 전주 완산을 출사표를 던졌다.

엄 예비후보는 이날 “5대도시 강한 전주를 시민과 함께 끝까지 만들어 우리의 아들, 딸들이 부모님 옆에서 효도하며 젊은 전주, 역동적인 전북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엄 예비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에서 지역차별을 일삼는 박근혜 정권과 전북의 낡은 정치세력도 심판해야 한다”며 “광주와 전남의 위성도시로 여겨지는 전북정치의 새 물길을 뚫고 전주를 호남의 중심지로 되살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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