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민주 전북도당, 4.13 총선체제
더 민주 전북도당, 4.13 총선체제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6.01.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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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더민주) 전북도당(공동위원장 최규성·김춘진)이 총선기획단장 등 주요당직을 임명하는 등 본격적으로 4.13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더민주 전북도당은 지난 27일 밤 도당 회의실에서 제11차 운영위원회의를 총선기획단장 등을 선임하고 한완수 도의원(임실) 등 10명에 대한 복당을 승인했다.

 전북도당은 이날 4.13 총선을 앞두고 김윤덕 국회의원(전주 완산갑)을 총선기획단장에, 김성주 국회의원(전주 덕진)을 총선정책기획단장에 각각 임명했다. 또 수석부위원장으로 현 강동원 국회의원(남원·순창)에 이어 이상직(전주 완산을)·박민수 국회의원(무지장, 임실)을 추가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부위원장으로 송성환·한완수 도의원과 이행욱 상무위원을 임명했으며 도당 대변으로 현재 박해숙 전주시의원과 함께 이해숙·정호영·최훈열 도의원 3명을 보강했다.

 이같이 총선 체제를 구축한 전북도당은 중앙당 지침에 내려오는 데로 4.13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설 명절 이후 공식출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4.13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익산시장 및 광역의원 전주시 제2선거구와 익산시 제4선거구 후보자 공천을 위해 선거업무를 관리할 도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상직 국회의원이 맡았다.

    한편 더민주 전북도당은 다음달 2일 더민주 중앙당에서 영입한 표창원·양향자·김병관·하정열·박희승씨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밤 오후 7시 30분부터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전북도민과 함께하는 더불어 콘서트’이라는 캐츠프레이즈를 내걸고 방청객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가운데 표창원 교수는 공연이 끝난 후 인근 호프집에서 게릴라데이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민족 최대명절인 구정을 앞두고 김춘진·최규성 공동위원장 및 국회의원, 시·도의원, 도당 당직자 등은 다음달 4일 오후 2시부터 전주남부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진 후 선덕효심원 등을 방문한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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