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청소년 태권도 문화교류 캠프 개최
한-아세안 청소년 태권도 문화교류 캠프 개최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6.01.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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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 이하 재단)은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제2회 한-ASEAN 청소년 태권도 문화교류 캠프’(주최/주관: 태권도진흥재단, 후원: 한아세안협력기금, 이하‘한-아세안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회째를 맞는 한-아세안 캠프는 태권도원 및 전북 일원, 서울 등에서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태권도를 통한 한-아세안 청소년들의 우정 함양과 문화교류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프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11개국 7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캠프에 참가한 각국 청소년들은 아세안 회원국 태권도협회의 기관장 추천과 재외한국문화원(4개국)의 추천을 받은 청소년(13~18세)들이며, 국내 청소년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총 10명을 선발(16~18세, 다문화가정 우선 선발)했다.

 25일 첫날에는 입소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태권도원 소개와 참가자 도복 배포, 시설 소개 등을 마친 후 저녁에는 환영 만찬이 열렸다.

 캠프 둘째 날인 26일부터는 2, 3, 4일차에 걸쳐 준비된 6개의 태권도원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각국 청소년들은 태권도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국경을 넘는 우정을 싹틔웠다.

 이외에도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국악체험전수관의 국악공연 관람, 전통악기 체험, 동대문 K-pop 홀로그램 공연 관람, 경복궁, 동대문 시장 등 한류문화를 테마별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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