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치된 집행위원회(위원장 유형환) 2016년도 1차 회의가 27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올 3월 개최되는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앞두고 처음 열리는 집행위원회는 조직위원회 구성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서 재단의 정관, 주요규정,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으며, 2017대회 추진상황 및 창립총회 준비상황 점검 등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 시간을 가졌다.
조직위원회의 임원은 위원장(2명), 부위원장(3명), 집행위원(15명), 감사(2명) 등 20여명이고, 출범초기 사무처의 직원규모는 약 12명 정도 규모로 출범할 예정이다.
유형환 집행위원장은 전북도와 무주군, 대한태권도협회(KTA), 전라북도태권도협회(JTA),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등 태권도단체가 하나가 되어 대회유치에 성공했던 것처럼 2017대회 개최에도 아낌없는 지원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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