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2020년 도쿄 올림픽 이후 태권도의 정식종목 영속화를 위해 올해부터 ‘올림픽 오피니언 리더 교류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첫 번째 강연자로 23번의 올림픽 경기를 취재한 베테랑 저널리스트인 밀러 씨를 초청해 지난 60년간 올림픽 현장을 누비며 채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언론인의 관점에서 올림픽과 태권도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강연을 한다.
이번 강연회 개최의 의미에 대해 재단 김성태 이사장은 “영향력 있는 세계적 올림픽 저널리스트와의 친밀한 유대관계 형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교환 및 국제 스포츠 분야 정세를 파악해 태권도(원) 활성화와 정책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회 참가 희망자는 2월 1일까지 이메일(zvangse007@tpf.kr)을 통한 사전 예약이나 당일 선착순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밀러 기자는 강연회 이후 강원도 정선으로 이동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개최되는 ‘2016 AUDI FIS 스키 월드컵’ 대회를 취재할 예정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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