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4.13총선 선거구 10곳 사실상 확정
전북 4.13총선 선거구 10곳 사실상 확정
  • 전형남 기자
  • 승인 2016.01.24 14: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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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갑·을·병, 익산 갑·을, 군산, 김제·부안, 정읍·고창, 남원·순창·임실, 완주·진안·무주·장수

 4·13 총선을 앞두고 전북지역 국회의원 선거구가 현재 11곳에서 1곳이 줄어든 10곳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하고 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현행대로 국회의원 정수를 300명으로 유지하되 지역구를 253석으로 현재보다 7석 늘리고 대신 비례대표를 47석으로 줄이기로 원칙 합의했다.

 이럴경우 전북은 인구하한선에 미달한 정읍과 남원·순창, 진무장임실, 고창·부안에 김제·완주를 더해 농어촌 지역 5개 선거구가 4개 선거구로 축소된다. 또한 전주 덕진과 완산으로 나뉜 전주시 선거구는 갑·을·병으로 개편된다

 실제 20대 총선에서 전북 국회의원 선거구는 ▲전주갑 ▲전주을 ▲전주병 ▲익산갑 ▲익산을 ▲군산 ▲김제·부안 ▲정읍·고창 ▲남원, 순창·임실 ▲완주, 진안무주장수 등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20대 선거구 획정은 빠르면 이번주에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김대년 전 선거구획정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선관위 추천 몫 선거구 획정위원’에 박영수 중앙선관위 기획조정실장을 지명했다.

 국회 안전행전위원회에서 박 실장을 선거구 획정위원으로 의결하면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장을 호선하게 된다.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가능한 빨리 선거구 획정 계획을 밝혀 행안위 의결이 결정되면 곧바로 여야가 합의한 지역구 253명, 비례대표 47명안에 따른 전북지역 선거구를 획정한다.

 새로 획정되는 전북 선거구 가운데 ▲김제·부안 선거구를 비롯 ▲전주 병▲임실·순창·남원▲정읍·고창▲군산 선거구는 최대 관심지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김제·부안은 더민주 소속 3선의 최규성·김춘진 의원간 당내 경선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전국적인 관심이 예상된다. 최·김 의원은 전주고 1년 선후배 지간으로 17대 국회에 입성한 후 내리 3선 의원을 지냈고 각각 정무, 정책면에서 강점을 자랑하고 있다.

 또 전주 병선거구(구 덕진)는 정동영 전 의원의 정치재개에 따라 더민주의 김성주 의원, 국민의당 김근식 교수와 싸움이 불가피 해졌다.

 남원·임실·순창 선거구는 더민주 강동원 의원 장영달 전 의원의 전현직 대결에 국민의당 이용호 예비후보의 경쟁력이 주목된다.

 정읍·고창 선거구는 현 유성엽 의원의 탈당으로 더민주 후보 공천에 관심을 끌고 있으며 고창을 기반으로 한 이강수 전 군수도 만만치 않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는 현재 정읍출신 영입 3인방 김병관 웹젠 의장, 이수혁 6자회담 수석대표, 하재열 한국전략연구소 소장 등 가운데 1명을 공천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군산은 김관영 의원이 국민의당으로 떠남에 따라 더민주의 공천이 주목되는 가운데 김윤태 고려대 교수의 출마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채동욱 전 검찰총장 영입과 강봉균 전 의원의 출마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전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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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당동 2016-01-26 08:08:44
정치의 알페오와 오메가는 선거다. 선거에서 이기면 선이고 지면 악이다. 안철수당의 뜻이 아무리 지고해도 야권이 공멸한다면 끝이다. 그러나 모든 언론의 예측이 야권 특히 수도권 야권의 몰락을 예측한다. 호남인들이 야권을 몰락시켜 반민주박근혜의 앞에길 꽃길을 놓으려 한다. 광주민주 혼령들이, 김대중대통령님이 통곡할일이 절대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