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국장 남원·순창 총선 출마
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국장 남원·순창 총선 출마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6.01.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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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이 지난 13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25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원종 예비후보는 안철수 의원이 중심이 된 국민의당 합류 의사를 밝히고 당의 정강정책 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김원종 예비후보는 “친노 패권주의로는 정권교체의 희망을 기대할 수 없다. 권력은 국민의 손에서 나오고 이를 결정하는 것은 약50%의 중도층이다. 이들은 ‘친박’, ‘친노’로 대변되는 패권주의에 희망을 찾지못해 안철수가 이끄는 국민의 당에 희망을 걸고 있다. 이 중도층들에게 안정감 있는 수권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정권교체의 핵심요체”라고 국민의당 합류 배경을 밝혔다.

 전북 남원에서 태어난 김원종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31회, 남원 중앙초등(13회), 남원 용성중(28회), 전주영생고(25회)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연세대학교 보건학 박사를 졸업한 명실공히 보건복지 분야 공공전문가이다. 김원종 예비후보는 그간의 공직 경험을 살려 “남원,순창과 임실 등 전북의 동부권을 고령화 시대를 선도하는 모범적인 복지모델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원종 예비후보는 또 “지리산·회문산에 힐링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톱밥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항노화 산림치유센터 건립등을 통해 남원,순창 임실지역의 자립경제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남원 1조원, 순창과 임실 각각 5천억의 지역 예산을 확보하여 남원, 순창, 임실을 ‘확’바꾸어 내겠다는 고향발전의 포부도 밝혔다.

 특히 김원종 전 국장은 “공직자로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국민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국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복지정책과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법률 제개정에 모든 힘을 쏟겠다“ 며 밝히고, 기존의 직업 정치인과 차별화되는 생활정책에 기반한 의정활동을 예고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정책선거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원종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도립노인요양병원’ 건립, 남원의 유일한 화장장인 ‘승화원’ 과 남원시 13개 면의 보건진료소 현대화에 기여하였고, 대기업과 사회복지재단, 재계와 정치권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악기지원,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장애인협회 컴퓨터 지원, 장애인 시설 에어컨 등 장비지원, 다문화가정 국악 교육, 여자 고등학교 기숙사 건립 등 고향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온 바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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