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북도당 창당발기인대회
국민의당 전북도당 창당발기인대회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6.01.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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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가 22일 전주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홀 4층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전북도당 창당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신상기기자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국민의당 전북도당 창당발기인대회가 22일 오후 2시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알펜시아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국민의당 전북도당 창당발기인 대회에는 유성엽(정읍)·김관영 의원(군산), 곽인희 전 김제시장, 이병학 전 부안군수, 김광수 전 도의회 의장, 김연근 전 도의원, 진봉헌 변호사, 나유인 전 경찰서장 발기인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전북도당 창당발기인 대회에서 전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관영 의원과 강승규 우석대 명예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유성엽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4.13 총선과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통해 국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모인 의미있는 자리다”며 “국민의당 전북도당 발기인들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정치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역설했다.

  김관영 전북도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적대적 공존의 양당체계로는 거꾸로 흐르는 민주주의 시계바늘을 되돌릴 수 없다”며 “국민의당 전북도당은 앞으로 낮은 자세로 도민과 함께 전북의 정치개혁과 발전을 통해 총선승리와 함께 정권 교체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대한민국에서 제3세력의 길이 어려울 것이라는 점 잘 알고 있다”고 저네하며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해서 포기할 수는 없는 일 아니겠는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당(가칭) 전라북도당 창당대회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전주교대 황학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도당 창당을 선언하고 김관영 의원(군산)을 도당 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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