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전북도당 총선서 당선자 내나
새누리 전북도당 총선서 당선자 내나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6.01.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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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13 총선에서 20년만에 국회의원 당선자를 반드시 배출하기 위해 굳은 신념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4.13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전북도당이 국회의원 당선자를 베출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새누리당 전북도당 조용철 사무처장은 21일 “새누리당은 전북에서 지난 1996년에 치러진 제15대 선거에에서 새누리당 전신인 신한국당으로 출마했던 강현욱 전 전북지사가 당선된 후 현재까지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 전북에서는 제 16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싹쓸이 하거나 1~2석을 무소속 후보 등에게 내주기는 했으나 새누리당 후보는 당선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오는 4.13 총선에서 국회의원 당선자를 배출하기 위해 인재영입 등을 통해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기로 했다.

실제 이날까지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선거전에 나선 새누라당 예비후보는 총 8명이다.

 선거구별 예비후보는 ▲전주 완산갑 천상덕 ▲전주 완산을 정운천 ▲전주 덕진 양현섭 ▲익산갑 김영일·임석삼 ▲익산을 박종길 ▲남원·순창 김용호·김태구 등이다.

이와 함께 현재까지 예비후보를 등록하지 않은 군산과 정읍, 김제·완주, 고창·부안 등에 김항술 도당 위원장(정읍), 김종훈 전 농어촌공사 감사(고창·부안), 전희재 전 부지사 등도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등록한 예비후 가운데 새누리당 전북도당이 인재영입 등을 통해 발탁한 예비후보는 익산갑의 경우 전 경찰 경무관 출신인 김영일, 익산을 박종길 전 문체부 차관, 남원·순창 김용호 변호사 등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자질과 품격을 갖춘 인재를 영입해 현재 예비후보가 없는 지역에 공천할 계획이다.

제19대 선거 당시 7명의 후보를 낸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이번 선거를 앞두고 일부 선거구의 2명이 예비후보를 등록해 그동안 볼수 없었던 당내 경선도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항술 도당위원장은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새누리당 국회의원도 꼭 필요한 만큼 4.13총선에서 반드시 당선자를 배출하겠다”며 “도민들도 새누리당에 관심을 배출에 출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4.13총선을 앞두고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 ▲국임연금공단 기금운용 본부 전북이전을 통한 금융타운 조성 ▲농생명식품산업 수도육성 ▲동부권 동반성장 프로젝트 등 5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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