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대 태권도팀 김제서 동계 전지훈련
한국체대 태권도팀 김제서 동계 전지훈련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6.01.18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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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평선의 고장 김제시에서 한국 체육대학 태권도팀 문원재 지도교수를 비롯한 45명의 선수들이 14일부터 24일까지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 체육대학 태권도팀 문원재 지도교수를 비롯한 45명의 선수가 지평선의 고장 김제에서 지난 14일부터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어 김제시가 태권도 훈련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 체전은 물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산실로 알려져 있는 한국체대 전지훈련에 맞춰 안산시청, 청주시청, 고양시청, 포항 영신고 등 총 8개 팀 150여 명의 선수들이 속속 김제로 들어오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홍콩 국가대표팀과, 남미 베네수엘라 국가대표팀이 기량이 출중한 한국체대 선수들과 손발을 맞춰보고자 김제시를 찾고 있어 선수 간 화합을 통한 스포츠 외교에도 큰 성과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김제시 체육청소년과(과장 최 기윤)는 선수들이 최대한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훈련장부터 숙소, 식사, 이동 편의 제공 등에 최선을 다하며 김제시가 전국 태권도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 매김 하는 데 기여 하고 있다.

한편, 한국체대 태권도팀은 오는 24일까지 훈련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전지훈련을 계기로 지속적인 전지훈련이 김제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이 건식 시장과 정 성주 시의회 의장 등이 훈련장을 찾아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훈훈한 인정을 보여주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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