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국민의당 전북도당 창당대회가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유성엽 의원은 13일 “4.13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당 전북도당은 이날 안철수 의원과 김관영 의원, 전북도당 창당발기인 등 모두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2일 국민의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전북도당 창당대회는 전남과 광주, 서울, 인천 등에 이어 전국 5번째로 열린다.
국민의당 전북도당 창당준비실무단은 전북도당 당사를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빙상경기장 건너편 동산빌딩 4층에 마련했다.
유성엽 의원은 “전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창당 절차를 위해 본격적인 실무준비에 들어갔다”며 “전북도당 창당과 함께 도당 위원장을 선출해 4.13 총선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엽 의원은 13일 발표된 안철수 의원이 창당을 추진중인 가칭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당헌기초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김경섭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