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는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 건설’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3일 부안면을 시작으로 소통, 공감하는 2016년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부안면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는 이호근 도의원, 이봉희·최인규 군의원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의 부안면민들이 참여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박 군수는 이날 군정발전을 위해 봉사한 자랑스러운 군민에 대해 표장장을 수여하고 2016년 주요업무 보고에 이어 군정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천연기념물 팽나무 진입로 포장 등 정책건의 및 일반건의 5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박 군수는 현안사업으로 건의된 “연기제 수변 테마공원 조성사업과 대동~주촌간 농어촌 도로 개설공사는 예산 마련 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 군수는 “2016년은 민선6기 고창군정의 비전을 본격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실질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쉴 수 있고 살기위해 오고 싶은 한국인의 본향, 고창을 만들어 군민들에게 더 큰 행복과 희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군수는 이날 귀농해서 건강먹거리를 재배, 가공, 유통하는 질마재농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지동경로당을 방문해 30여명의 어르신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얘기를 나누는 등 현장중심의 민생투어도 가졌다.
고창=남궁경종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