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원칙있는 통합이 필요하다”
천정배 “원칙있는 통합이 필요하다”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6.01.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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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회의(가칭) 전라북도당 창당대회가 9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실시된 가운데 천정배 의원이 들어오는 당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김얼기자

  국민회의(가칭) 창당에 나선 천정배 의원은 9일 “원칙있는 통합만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이날 국민회의 전북도당 창당대회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분열은 곧 패배로 승리와 희망의 연대가 이뤄져야 한다”며 야권 통합을 역설했다.

천 의원은 “가장 높은 수준의 연대는 곧 통합으로 다만 정치는 타이밍과 절차, 순서가 있으며 통합에는 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지역, 계파, 정당패권주의의 가장 큰 피해자는 호남이다”며 패권에서 벗어나기 위한 통합이 이뤄져야 하며 또 다른 패권의 숙주화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통합의 원칙에 대해서는 가치와 비전 중심의 통합, 반패권 통합, 승리와 희망 통합 등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국가 비전과 정책, 인물에 있어 개혁적인 연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반패권 통합에 대해서는 ”특정 정당이 패권을 장악하고 당내에서도 계파 등의 패권이 있다“며 패권주의 청산을 강조했다.

이어 ”총선에서 이기지 못하면 대선에서 승리하더라도 식물정부일 수 밖에 없다“며 ”비전있는 야권을 만들기 위한 정권교체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그동안 호남은 정권교체의 볼모로 희생되며 홀대와 소외를 받아왔다“며 ”호남의 정당한 이익과 권리를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정권교체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회의는 이날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1천5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열고 김호서 전 전북도의회 의장과 김정호 변호사, 홍경희 전 더민주당 전북도당 체육위원회 부위원장 등 3명을 도당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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