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근 전북도의원 총선출마 선언
김연근 전북도의원 총선출마 선언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6.01.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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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근 도의원이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후 탈당배경과 앞으로 방향에 대해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

 김 의원은 8일 익산시의회를 찾아 조규대 의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더민주당을 탈당한 배경과 자신의 정치행보에 대해 입장을 피력했다.

 김연근 의원은 “현재 전북의 정치적 상황으로 볼 때 이제는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라고 보고 중대한 결단을 내렸다”며 “작금의 도내 정치상황은 더불어민주당은 분열과 대립 속에 처해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더민주당을 탈당하기까지는 긴 시간 많은 고민을 하고 결정했으며, 지역 정치는 뼈를 깎는 각오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더민주당을 탈당한 것에 대해 좋게 평가하고 응원하고 있다”며“안철수 신당 창당 발기일이 있을 오는 10일 이후 입장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연근 의원은 최근 지지자들과 지인들을 통해 총선출마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익산을 지역으로 출마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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