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공동위원장 최규성·김춘진)은 5일 오후 2시 전주 오펠리스웨딩홀(구 웨딩캐슬) 5층 플라리스에서 ‘2016 총선필승, 전북도민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신년인사회를 갖고 4.13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최규성·김춘진 공동도당위원장과 김윤덕·이상직·김성주·김관영·전정희·강동원·박민수 의원, 송하진 지사 및 김승수 전주시장, 김생기 정읍시장, 황정수 무주군수 등 당 소속 자치단체장, 시·도의원,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도내 국회의원 10명 가운데 이날 부친상을 당한 이춘석 의원은 불참했다.
이날 행사는 최규성·김춘진 도당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인사말, 도지사 및 시장·군수, 시·군 의장단 새해 덕담, 국주영은 도당 여성위원장과 양성빈 청년위원장의 결의문 낭독, 승리염원 떡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최규성·김춘진 도당위원장은 이날“박근혜 정권의 경제실패와 국민 분열에 맞서 민생과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며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2016 총선에서 승리를 결의하고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날 ▲박근혜 정권에 정정당하게 맞설 수 있도록 더 큰 혁신과 단합으로 강한 야당으로 다시 태어난다 ▲전북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정책정당의 면모를 보여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것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당원은 총 단결하여 4.13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정권교체 마중길을 열어 갈 것 등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