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한-아세안센터 업무 협약 체결
태권도진흥재단, 한-아세안센터 업무 협약 체결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6.01.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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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이 아세안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매개체로 한 문화와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한-아세안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태권도진흥재단은“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와 아세안 회원국 간 태권도를 주제로 하는 문화와 인적 교류 지원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이날 협약식에는 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과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등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태권도 발전 및 활성화, 태권도를 통한 아세안 국가 국제교류 등에 협력하는 동시에 관련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아세안 회원국 사이에서의 태권도 문화 교류 사업도 함께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재단이 주최하는‘제2회 한-ASEAN 청소년 태권도문화교류 캠프’가 태권도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성태 이사장은 업무협약식에서“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태권도를 통해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있어 상호 견고한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가 우리나라와 아세안 회원국을 태권도라는 새로운 문화 매개체로 묶어줄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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