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축구 전지훈련지 각광
장수군 축구 전지훈련지 각광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6.01.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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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이 축구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신태인중학교, 우석대학교, 배재대학교 축구부 등 전국 각지의 중등·고등·대학교 12개팀 선수단 800여명이 지난 1일 장수군을 찾았다.

  지난해 여름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장수를 찾은 축구팀은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장수군을 찾은 12개 축구팀은 지난 1일 새해 첫날부터 10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스토브리그로 대회를 치르며 장수에서 실력을 다지게 된다.

  장수군은 해발 430m이상의 높은 고지대로 운동선수 등의 심폐강화훈련의 최적지인 기후·지리적 여건을 지니고 있어 축구 등 전지훈련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한누리전당 종합운동장, 공설운동장, 장계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 학교운동장, 읍면 체육공원 등 축구뿐만 아니라 각종 스포츠 훈련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종현 체육팀장은 “올해는 이번 동계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여러 종목 운동선수들의 전지훈련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2015년 하계전지훈련에 9개 팀 300여명의 중학교 선수들이 참가해 하계 리그를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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