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 3명 접수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 3명 접수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5.12.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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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13일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익산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공모한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에 3명이 신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28일 “내년 4월 13일에 실시되는 익산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신청공모를 이날까지 마감한 결과 모두 3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익산시장 선거 출마자를 대상으로 자격심사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익산시장 예비후보자 접수에 참여한 사람은 김병곤(66) 전 도의회 의장과 이원일(56) 전북도당 부위원장, 노경환(68) 육군사관학교 총동창회 선임 부회장 등이다.

 이 가운데 김 전 도의의장은 제4대 도의회에 입성한 후 8대까지 도의원에 당선되는 등 5선 도의원이다.

이원일 부위원장은 현재 (주)세움테크원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노경환 부회장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익산시장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 당원이 익산시장 재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도당에서 후보자 자격심사를 받은 후 통과해야 한다”며 “앞으로 익산시장 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가 있을 경우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공고를 추가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경철 전 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면서 치러지는 익산시장 재선거는 다음달 1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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