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월명체육관에서 추승균 감독이 이끄는 전주KCC이지스 프로농구 홈게임이 열린다.
31일 대 울산 모비스, 새해 2일 대 인천 전자랜드, 3일 대 부산 KT전으로, 군산지역 농구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KCC는 군산 경기에 맞춰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가정 환경개선 사업과 지역 농구 꿈나무 지원 등 특별한 선행을 준비해 특별한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또한, 군산시는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변석 교체, 전광판 시공 등 체육관 시설을 대폭 개선, 쾌적한 환경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체육진흥과 오길환 과장은 “동계 스포츠의 꽃 프로농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가득 찬 시민들의 성원으로 경기를 유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농구 입장권은 경기 일주일 전부터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당일 경기시작 4시간 전에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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