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승철 전 도의원, 익산 갑 출마 선언
배승철 전 도의원, 익산 갑 출마 선언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5.12.22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의원을 지낸 배승철 의원이 천정배(가칭 국민회의)신당과 합류해 내년 총선에 익산 갑 지역으로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배 前 의원은 22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지지자들고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의 10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익산의 100년을 위해 대혁신을 시작해야 하는 당위성과 시민 여러분의 동참을 호소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내년 총선은 우리 익산시민들이 ‘죽느냐 사느냐’하는 사활이 걸린 중대한 선거”라며 “익산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희망의 씨앗을 심을 것인가, 아니면 구태를 반복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제20대 국회의원에 출마하면서 3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세 가지 비전으로 “임기 내 대그룹차원의 공장유치와 1만개 일자리 창출, 중국시장을 겨냥한 관광의료특구 조성, 미륵사지 사찰 복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제시하며, “살기 좋은 익산, 정의가 강물처럼 넘치는 익산을 만들겠다”며 지지와 동참을 호소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