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운경(52) 군산미래발전연구소장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함 소장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대 삼민투위원장을 하고 야당경력을 가진 적임자가 바로 나”라며 내년 선거를 앞두고 필승을 다졌다.
함 소장은 지난 18일 무소속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신당행을 피력하고 있다.
함 소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유성엽 의원과 정동영 전 장관이 전북정치판을 새로 짜기를 바란다”면서 “야권재편 흐름에 맞춰 선거전략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 소장은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삼민투위원장 등으로 학생운동과 재야운동을 주도했으며, 열린우리당 열린정책연구원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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