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가발 논란 사과에도 싸늘
박명수 가발 논란 사과에도 싸늘
  • 뉴스1
  • 승인 2015.12.18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보효과 예상 못했다고?"

박명수 가발논란 사과에도 차가운 시선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 News1star / 해당 홈페이지
박명수 가발논란 사과에도 차가운 시선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박명수는 최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불만제로 편에서 '박명수가 머리숱이 많아 보였으면 좋겠다'는 시청자의 의견을 해결해 주기 위해 가발 업체를 찾았다.

문제는 박명수가 이들이 찾은 가발업체가 박명수 친동생이 운영하는 사업체의 지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박명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려 끼쳐드려 사과드린다. 2주 전 제작진으로부터 가발 매장 촬영 협조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해당 매장의 가발 장인과 함께 찍었던 과거 사진에 대해 "매장 개업 당시 같이 사진만 찍었을 뿐, 친분이 없어 이번 촬영 당일 어색한 사이였다"고 해명했다.

박명수는 친동생이 홀로 설립한 회사라고 강조하면서도 "회사 이름에 제 이름이 들어가 있고 홈페이지나 매장에 제 사진이 실려 있어 홍보로 비춰질 수 있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은 불찰이다. 더 신중했어야 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누리꾼들은 "박명수 가발 논란, 무한도전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박명수 가발 논란, 홍보 될 줄 몰랐다는 말이 더 어이없다", "박명수 가발 논란, 사과인듯 아닌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