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의원 탈당 후 전북의원 단결 모드
유성엽 의원 탈당 후 전북의원 단결 모드
  • 전형남 기자
  • 승인 2015.12.17 18: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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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소속 전북 의원이 18일 오전 조찬 모임을 갖는다.

 유성엽 도당위원장의 탈당에 따른 도당위원장 인선 등 후속 대책을 논의하고 내년 전북 총선 전략을 마련을 위한 자리다.

 이날 모임에서는 특히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전북 정치의 자주성 확보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정치연합 내홍과 관련해 17일 탈당한 유성엽의원을 제외하고 10명의 국회의원 모두 당내 통합의 행보를 하고 있는데도 호남 정치권에 묶여 현 지도부를 흔들고 있는 것 처럼 해석되는 것에 대한 부담 때문이다.

 전북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 때문에 성명성 발표등을 통해 현 당 분열에 대한 전북의원 입장을 확실하게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북 의원 대부분 유성엽 의원의 탈당에 대해 “예상했던 일”이라며 “오히려 전북 정치권 통합의 계기로 만들자”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서울=전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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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사랑 2015-12-18 09:49:10
지역주민과 다르게 너희들 당선되고 싶어서 친노한테 붙냐
이래서 맨날 광주 전남한테 뒤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