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 마음사랑병원(인산의료재단)에서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색소폰’이라는 슬로건의 송년행사가 열렸다.
아카데미색소폰 강창곤 대표와 조주현 단장 외 단원 10여 명이 병원을 찾아 색소폰 연주회를 가져 150여 명의 환우와 병원 관계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또 가수 김상준 씨도 출연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강창곤 아카데미색소폰 대표는 “한달에 1번 이곳 마음사랑병원에서 환자들을 위한 음악연주 공연을 하고 있다”며 “15년전부터 많은 요양병원을 다니면서 음악연주재능기부로 하며 환우들과 함께하고 있는데 즐거워하는 환우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마음사랑병원 김나래 간호사는 “환자들을 위해 연주와 노래봉사를 해주신 관계자 모두에게 늘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정근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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