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삼천동 광성교회 목사(양문승)은 지난 11일 동네복지 특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결연사업을 실천했다.
밑반찬은 매주 목요일에 제공되며, 밑반찬 전달은 단순히 끼니 해결뿐 아니라 안부 확인 및 고독사(孤獨死) 등 긴급상황 발생시 적기에 살필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더 크다. 밑반찬을 전달 받은 최모(85) 할머니는“한동안 반찬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겠다”며 손을 잡고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병식 삼천2동장은 “이번 밑반찬 지원사업은 앞으로 결연자를 적극 발굴해 연중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며 지원가구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성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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