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송이국화축제, 전문가 의견수렴 발전방향 제시
천만송이국화축제, 전문가 의견수렴 발전방향 제시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5.12.11 15:5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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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천만송이국화축제를 전국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기위해 민관 전문가들에게 의견을 들었다. 사진=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천만송이국화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1일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포럼에는 관광학계, 관광업계, 언론인, 문화예술계, 교통, 먹거리 등 국화축제 참여 봉사단체와 관련부서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국화축제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으로 서동 축제와 공동 개최하고 전국최대규모 국화작품 전시와 더불어 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 무왕의 이야기를 담은 주제공연 등이 함께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10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전국에서 62만명의 관광객이 익산을 다녀가 180억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거뒀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덕순 원광보건대학교 교수와 전주대학교 최영기 교수가 천만송이국화축제 분석과 문화관광축제를 위한 발전방향 제시, 컨텐츠 개발 및 소득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에는 서휘석 원광대학교 교수, 최수연 전라북도관광협회 회장, 최영규 전북도민일보기자 등 전문가들이 참가해 축제명칭, 테마, 시기, 장소 등 유네스코 문화유산 도시로서 위상을 나타내고 문화관광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문제점 개선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포럼은 전문가를 대상으로 축제의 컨텐츠 개발, 소득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질의응답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은 물론 축제운영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한웅재 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서동국화축제는 연초부터 전문가, 봉사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문제점을 개선한 결과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며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2016년에는 대한민국 대표 국화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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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56 2015-12-12 12:02:42
야 난 공부내가한거아닌거같에 눈치보고하고말이야 내소신것안한거같구먼
23456 2015-12-12 12:02:32
야 난 공부내가한거아닌거같에 눈치보고하고말이야 내소신것안한거같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