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연말을 맞아 10일 관내 복지시설과 결손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익산경찰서와 경찰협력단체인 교통선진질서위원회(회장 공진권)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시온육아원을 방문해 라면과 과자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후, 영동동에 위치한 8남매 결손가정을 방문하고 위문금 1백만원과 라면 20박스, 과자 20박스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시온육아원 고경숙 원장은 “이렇게 찾아와 준 것만 해도 고마운 일인데 위문품까지 전달받아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민 경찰서장은 “관내 불우이웃을 보살피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도하는 것 또한 큰 의미의 치안이라 할 수 있으며, 더불어 사회적 약자 및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항상 따뜻하게 다가가는 익산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교통선진질서위원회의 정성어린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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