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예비후보 등록, 20대 총선 막 올라
15일부터 예비후보 등록, 20대 총선 막 올라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5.12.0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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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4월 13일에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는 15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내년 4월에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예비입후보자 등록이 15일부터 도내 11개 국회의원선거구 관할 선거위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이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후보자 등록기간인 내년 3월 24~25일에 다시 등록해야 하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도 후보자 등록을 하면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관할 선관위에 기탁금 300만원(후보자 기탁금 1천500만원의 100분의 20)과 함께 가족관계증명서, 전과기록증명서, 학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입후보하려면 선거일 전 90일인 내년 1월 14일까지 그 직을 사직하여야 하고, 1월 14일 전이라도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예비후보자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장이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과 같거나 겹치는 지역구국회의원선거에 입후보하려면 선거일전 120일인 15일까지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한다.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를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을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을 착용할 수 있다.

 또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으로 지지를 호소할 수 있고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안의 세대수의 100분의 10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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