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현역 평가 본격화
새정치연합 현역 평가 본격화
  • 전형남 기자
  • 승인 2015.12.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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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내년 총선을 대비한 현역의원들의 공천 평가와 관련된 항목별 반영비율을 확정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조은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으로부터 19대 국회의원의 평가항목별 반영비율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를 의결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밝혔다.

 평가기준에 따른 반영비율은 ▲의정활동 및 공약이행 35% ▲선거기여도 10% ▲지역활동 10% ▲다면평가 10% ▲여론조사 35% 등이다.

 세부적으로 의정활동 및 공약이행의 반영비율은 입법성과(10.5%)·성실도(7%)·기여도(7%)·국정감사 평가(3.5%)·공약이행평가(7%)로 결정됐다.

 총 10%의 비율을 차지하게 된 선거기여도 부문은 2012년 총선에서 얻은 비례득표율과 2014년 지방선거 광역 비례득표율 차이(3%),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선거 결과 차이(3%), 광역의원 선거결과 차이(3%), 기초의원 당선률(1%)로 평가비율이 구성됐다.

 지역활동 부문은 조직실적(2%)·운영실적(4%)·민생복지활동(4%)를 각각 반영하고, 다면평가는 국회의원 상호평가(8%)·당직자 평가(2%)를 반영키로 했다.

 여론조사는 (인지층 내) 재출마 시 지지도에서 비지지도를 뺀 수치 21%, 후보지지도에서 정당지지도를 뺀 것을 14% 반영키로 했다. 임의전화걸기(RDD) 유선 전화면접방법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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