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이상직 국회의원, 당원대회 개최
새정치연합 이상직 국회의원, 당원대회 개최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5.12.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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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전주 완산을) 의원이 3일 전주오펠리스웨딩홀 5층에서 20대 총선 승리와 전북발전의 희망을 함께 만들어가는 완산을지역위원회 당원대회가 열린 가운데 이상직 의원과 광역 및 기초 의원들과 함께 당원들에게 인사을 하고 있다.신상기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활동을 마친 새정치민주연합 전주 완산을 이상직 국회의원이 3일 지역 당원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새벽까지 내년 국가 예산안 국회 통과 절차를 마무리 한 이상직 의원은 곧바로 전북에 내려와 3일 오전에 전북도청에서 3년 연속 전북 국가예산 6조원 달성에 대한 브리핑을 마친 뒤 오후 2시부터는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전주 완산을 당원대회를 가졌다.

이날 당원대회에는 완산을 지역 당원 2천여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고, 송하진 도지사와 김광수 도의회 의장,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현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 도내 정치인들이 당원대회를 찾았다.

또한 이 의원이 새정치를 대표하는 직능사령관인 만큼 제갈창균 외식업중앙회장과 민상헌 서울외식업협회장을 비롯한 전국단위 직능단체 대표들도 참석했다.

이와 함께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전북 출신 서울 종로 국회의원인 정세균 상임고문도 영상을 통해 인사말을 전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영상을 통해“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주이전 대선공약을 이상직 의원이 건의했고, 전북 국회의원들과 함께 이뤄냈다”면서“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도 이 의원이 지난 4년 동안 뚝심 있게 추진한 노력의 결과물이며 이 의원은 실물경제를 아는 우리 당의 대들보다”고 말했다.

정세균 상임고문도“당이 어려운 시기에 이상직 의원은 당에 꼭 필요한 사람이다”며“당에서 대표는 바뀌어도 직능사령관은 실물경제통인 이상직 있었다”고 격려했다.

이상직 의원은 이날 당원대회를 통해“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 소위 위원으로 전북 국가예산 6조 시대를 3년 연속 이끌어 왔다는 점에서 뿌듯하다”며“뚝심으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이끌어냈고 새벽 정기국회 마지막 날에 남양유업 사태에서 시작된‘을의 눈물’을 닦아주는 대리점법이 드디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법제화한 유통산업법과 재벌대기업이 납품단가를 후려치면 징벌적 손해배상을 물리는 하도급법에 이어 대리점법까지 통과된 것은 경제민주화를 앞당기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당원대회를 마친 이 의원은 전북소상공인 직능단체 워크숍에서 직능단체를 대변하고 입법과 백만인 서명운동을 통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이끌어낸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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