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대상 집단따돌림 선별 기능성게임 제작
중학생 대상 집단따돌림 선별 기능성게임 제작
  • 배청수 기자
  • 승인 2015.12.03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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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태 우석대 교수 제작중

김윤태 우석대 유아특수교육과 교수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우석인지과학연구소, 한국심리운동연구소, 게임업체, 이미지업체, 사운드업체 등과 함께 ‘중학생 대상 학교내 폭력 및 집단따돌림 선별 기능성게임’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김윤태 교수는 2015년 5월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 사업인 2015기능성게임제작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연구책임자로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내 폭력과 집단따돌림 가해, 피해 위험군과 주의군 등을 게임을 통해 선별할 수 있는 ‘머털도사, 학교에 가다’ 기능성게임 제작을 시작했다.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참여기업으로 우석인지과학연구소, 한국심리운동연구소, 머털도사를 세상에 처음 선보인 유성웅 감독의 딸 유정주 대표가 운영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꽃다지, 게임제작업체 나루커뮤니케이션, 서버보안업체 ITstation, 위탁사업기관 ㈜푸른곰팡이필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기능성게임 제작에 막바지 총력을 가하고 있다.

본 게임이 제작되면 현재 학교폭력, 집단따돌림이 팽배해진 현대 사회에서 학교폭력, 집단따돌림의 위험성과 현황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게임 상황에 빠져 설문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학교폭력 설문을 대체하여 기존 설문방식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와 설문 자발적 참여도, 설문 결과의 타당도, 신뢰도의 상승 등 큰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라북도교육청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제작이 완료되는 2016년 1월말 이후에 우선적으로 전라북도내 중학교에 학교내 폭력 및 집단따돌림 선별 기능성게임을 배급하고 점차 전국 교육청으로 수요처를 확대하여 기능성게임 분야에서 중학생을 시작으로 모든 연령별 폭력과 따돌림의 선별 기능성게임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청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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