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로 진안군수, 전북 인물대상 선정
이항로 진안군수, 전북 인물대상 선정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5.11.27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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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항로 진안군수가 2015 전라북도 인물대상 지자체 최우수경영대상을 받았다.

 이군수는 지난 27일 농촌진흥청 소강당에서 열린 2015 전라북도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최우수경영대상을 받았다.

 국제라이온스 전북지구가 주최, 주관하는 전라북도 인물대상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전라북도를 이끄는 다양한 분야의 ‘으뜸전북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항로 군수는 관이 주도하는 행정에서 탈피해 군민들이 원하는 것을 고민하고 지역에 이익이 되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청정환경지키기, 마이산의 세계적인 관광지화, 부자진안만들기,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정환경을 지켜내지 못하면 진안군의 미래는 없다는 게 이 군수의 지론이다. 우렁이농법을 지원하고 친환경 쌀 재배를 늘려 전북도민의 생활용수로 공급되고 있는 용담호 수질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렁이농법 도입은 토양 및 수질오염 방지는 물론, 농가의 생산비 절감, 진안농산물에 대한 신뢰 확보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또한 내년까지 진안군 논농사를 100% 우렁이농법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쓰레기를 안 버리고, 안 묻고 안 태우는 3NO운동도 정착시켰다.

 우렁이농법, 쓰레기 3NO운동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낸 이 군수는 지난 4월 2015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대상에서 친환경경영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과 행정이 가슴과 머리로 주고받는 군민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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