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상관중 발명동아리,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 대상
완주 상관중 발명동아리,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 대상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5.11.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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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청소년 창의기술 인재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2015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에서 상관중학교(교장 문병기) 느티나무 발명동아리팀(1학년 김예나, 김혜정)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6월부터 전국에서 아이디어를 모집, 400여 팀 중에서 1차, 2차 심사 후 최종 50팀이 대구 엑스코에서 지난 18일~19일 이틀간 발표 심사와 시연 심사 등의 경합을 벌인 결과 대상으로 5팀을 선발했는데 그 중 첫 번째로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선발된 대상 5개 팀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함께 해외 기술 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상관중학교 ‘느티나무’ 발명 팀은 홍정태 선생님의 지도아래 전북대학교 청소년 창의기술 인재센터의 도움과 이종열 지도교수의 멘토 도움을 받았다. 약 5개월에 걸쳐 부단히 노력한 끝에 만들어 낸 작품으로 강당이나 넓은 장소에서 청소를 쉽게 할 수 있는 ‘쓸고, 닦고, 담고’를 한 번에 쏙 할 수 있는 ‘쓰리고 청소기’라고 한다. 심플하면서도 아이디어가 참 좋다는 심사위원들의 좋은 심사평을 받으며 대상을 차지하였다. 상관중학교 느티나무 동아리는 2011년에 조직되어 지금껏 수많은 발명대회에 참여하여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어 상관중학교를 발명의 으뜸 학교로 만들어가고 있다.

상관중학교 문병기 교장선생님은 “이번 느티나무 발명동아리 팀의 수상 결과는 우리 상관의 자랑이며, 앞으로 더 많은 발명 인재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상을 수상한 1학년 김예나, 김혜정 학생과 그들을 지도한 홍정태 선생님의 수고를 치하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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