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2016년 본예산 예산편성을 앞두고 신청된 사업에 대한 용역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심의하기 위한 절차로, 무분별한 용역 남발에 따른 예산의 낭비적 요인을 제거하고 지방재정이 건전하게 운영되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주시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에 의거해 실시됐다.
용역과제 심의대상 사업은 △용역비 2,000만 원 이상의 학술용역 △용역비 3,000만 원 이상 또는 공사비 10억 원 이상의 종합기술용역 △용역비 5,000만 원 이상 또는 공사비 10억 원 이상인 공사설계용역 사업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18개 사업 용역비 51억7,6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심의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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