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터 7일 까지 '시민사회와 종교'라는 주제로 학술지 '신학과 사회' 한국연구재단 등재 승격을 기념해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48명의 학자들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첫째날인 5일(목) 오후 학생회관 카페에서 개회식과 북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둘째날에는 성서와 신학분과, 사회복지와 시민사회분과 발표회가 진행됐고, 마지막날인 7일에는 종합토론과 SSK연구단의 협력방안에 대한 정책간담회, 학회지 '신학과 사회'의 국제화 발전방향과 과제에 대한 정책워크숍이 잇달아 열린 후 사흘간의 학술대회를 마쳤다.
오덕호 한일장신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화로 해결되지 않은 사회적인 문제와 시민의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종교에 있다"며 "사회와 개인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열매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풍성하게 맺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청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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