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는 KBS1과 방송 통신 심의 위원회가 제작한 ‘안녕 우리말-청소년 언어문화 캠페인’에 내레이터로 나섰다. 그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욕설과 은어에 대한 인식을 또래의 시선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안녕, 우리말- 청소년 언어문화 캠페인’은 기존의 청소년 언어 습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스스로 참여,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해결방법을 찾아 공감하게 하는 ‘청소년 언어문화 캠페인’이다.
제작진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큐멘터리인 만큼 아나운서, 성우가 아닌 또래 연기자로 선정했다. 김향기는 ‘경찰청 학교 폭력 근절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선행 활동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역시 인지도가 높다”며 “김향기의 밝고 따뜻한 목소리가 다큐멘터리에 더해진다면 청소년들에게 더 깊은 공감을 끌어내리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녕, 우리말-청소년 언어문화 캠페인’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주간 총 10편이 방송된다. 방송 시간은 오전 11시 55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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